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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아파트 아니라 생매장 무덤?' GS건설, 3년간 55차례나 정부 경고 무시. 정부 특단의 대책 꺼내들었다?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충격적인 정부 자료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붕괴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것들이 이미 정부로부터 수차례 경고를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최근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가 GS건설의 붕괴 사고를 두고 총체적 부실이 결론 내렸습니다.

질 낮은 콘크리트 사용, 철근 빼먹기 등 허술한 시공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은 이미 이전부터 국토부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적받은 사안이었다고 합니다. 

한국경제 TV가 국토부의 '계절별 특별안전점검(동절기·해빙기)'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GS건설은 지난 3년간 무려 55차례나 공사현장 안전 문제를 지적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콘크리트·철근 시공 관리가 미흡하다' 내용이 반복되어 충격을 줍니다.

 이외에도 동바리 설치 미흡, 압축 강도 시험 미흡 등 건축물 안전성과 직접 연관된 문제가 다수 확인됐습니다.


이에 정부가 GS건설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꺼내 들었다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