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선배님, 왜 그러셨어요.." K-POP 공멸의 위기? 이승기의 소속사 분쟁이 낳은 나비효과. 후배가수들 앞이 캄캄?

 

이승기와 후크엔터 간의 분쟁이 뜻밖의 나비효과를 낳았습니다.

 

K-POP이 공멸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업계에 팽배하다는데, 무슨 내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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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지금 소송 중

지난 2022년 11월.

 

배우이자 가수인 이승기 씨는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분쟁을 시작했습니다.

 

내용인즉슨, 18년 동안 음원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것으로 소속사 앞으로 내용증명 서류를 보냈다고 언론에도 공개했습니다.

이에 이승기의 당시 소속사 대표인 권진영 대표가 격노하여, ''격한 표현'을 쏟아내는 등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졌습니다.

 

결국 이승기는 연예계 생활의 전부를 함께 소속사에서 나와 본인의 소속사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알려진 사실일 것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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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 이른바 '이승기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승기와 소속사 분쟁으로 불붙은 여론에 힘입어 문체부가 제시한 법안이 국회를 사실상 통과한 것입니다.

 

이 법안은 K-POP계에 '핵폭탄'급 파괴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