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특히 중국인의 한국의료관광이 도를 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중국 유튜브에서 한국 의료보험 혜택으로 받는 방법에 대한 영상이 화제라고 합니다.
이에 정부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은 내놓았습니다.
초강경 대응책을 예고한 바, 어떤 내용일까요?
현재 외국인의 경우, 한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면 자동으로 건강보험에 가입됩니다.
외국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등록한 피부양자는 거주 기관에 상관없이 한국인과 동일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국 의료보험 혜택 받기 영상은 이 지점을 파고들었습니다.
한 중국 유튜브 영상에는 한국에 직장이 있는 중국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이 여성의 중국에 계신 어머니가 뇌동맥류 의심 진단을 받았고, 곧바로 한국으로 데려왔다는 것입니다.
영상 속 여성은 병원 진찰을 위해 어머니를 보험에 가입시킵니다.
피부양자가 된 어머니는 국내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동맥 혈관 색전술 등 다양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합니다.
공개한 영수증 상에서 총 의료비 1,400만 원입니다.
중국여성이 부담한 금액은 이것에서 10분의 1 정도인 149만 원입니다.
이 여성은 민간 보험에도 가입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18만 원 정도만 부담했을 뿐입니다.
99%를 지원받은 셈입니다.
이에 정부가 초강경 대응책을 뽑아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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