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난임부부 지원은 예산낭비? 국립의료원 난임센터장 발언 논란. 40대 난임부부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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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시의회는 저출산 해법 정책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국립의료원 중앙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장 최안나 씨도 참석했는데, 이날 한 발언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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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립의료원 난임센터장은 마흔 살 넘은 난임부부들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더 주자고 주장했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이라는 것은  (기증받은) 건강한 배아나 난자로 임신하는 것을 지원해 주자는 것입니다.

 

센터장의 발언을 옮겨보면 이렇습니다.

 

"35세, 40세 넘어서 그때 가서 임신하라니까 어려운 겁니다."

"그거를 계속 돈을 줘서 될 때까지 임신하게 (하는 건데) 임신이 돼야죠."

"난임을 몇 년을, 몇 번을 하고도 하는 걸 계속하게 하는 것이 과연 우리 여성들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인가…"
"지원 횟수가 늘어날수록 환자들이 내 상태가 문제가 아니라 그 돈을 다 쓰지 않으면 내가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센터장의 발언을 꽤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단 40대 난임부부들은 센터장의 주장에 반발하고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