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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드라마 '더 글로리'가 현실로?, 표예림 씨 12년 간 괴롭힌 가해자의 신상정보 유튜브 공개 파문

 

 

자신을 학교폭력 피해자 표예림 씨의 동창생이라고 밝힌 모 유튜버가 가해자 4명의 신상정보를 유튜브로 공개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의 실사판 아니냐는 후문이 돌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표예림 씨는 지난 2023년 3월 2일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표 씨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학창 시절 12년 동안 내내 가해자 무리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표 씨는 1996년생 올해 나이 27세로 미용사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경상남도 의령군에 위치한 의령 초등학교, 의령 남산 초등학교, 의령 여자 중학교, 의령 여자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학교폭력의 피해자이자, 생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표 씨는 학교폭력으로인한 후유증 앓고 있다고 합니다.

 

정신적으로는 대인관계 형성 장애를 겪고 있으며, 극심한 불안, 불면,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담낭절제술(25세), 맹장제거술(26세), 대장용종제거술(27세) 등의 수술을 차례로 받았고, 현재 알 수 없는 복통에 시달리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현실판 주인공인 것입니다.

 

실제 표 씨는 '더 글로리'를 보고 난 뒤, 자신의 피해를 행동에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그녀는 '표예림'이란 이름의 유튜브를 운영(링크)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표씨는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 무리와 연락해 사과를 요구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학교폭력 공소시효와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 가해자들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 법 조항을 폐지해 달라는 내용의 국민 청원을 올린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표예림 동창생이라고 밝힌 익명의 유튜버가 가해자 4명의 신상정보를 공개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