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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 한번 깔래?" 경찰에게 욕과 발길질하는 촉법소년 영상에 여론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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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30초 남짓의 동영상이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나이 어린 소년이 경찰관에게 막말과 발길질을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이른바 촉법소년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경찰관에게 반말, 욕에 발길질까지?

영상은 경찰관과 남자 소년의 대화로 시작합니다.

소년: "찍어 XXX아."

경찰: "앉아있어"

소년: "야 너도 와봐. 너도 와봐! XX 어쩔 건데? 어쩔 건데?"
경찰: "앉아있어. 그만하고 앉아있어"

소년: "풀어 달라고요. 꽉 묶었다고요. 꽉 묶었다고요!"

수갑을 풀어달라고 조르다 자리에 앉는 소년은 이내 경찰관에 도발합니다. 

소년: "이거 풀어주세요. 맞짱 한 번 까게."

경찰: "대단하다. 너"

소년: "맞짱 한 번 까자고요. 맞짱 한 번 깔래요?"

이제는 경찰에게 발길질까지 합니다.

 


소년: "맞짱 깔래? XXX아? 깔래? XXX 너 이리로 와봐. 야 너 이리로 와봐. 너 이리로 와봐 XXX아."

경찰: "가만있어"

소년: "그러니까 풀어달라고 XXX아"

불과 30초 남짓한 이 영상은 지난 17일 충남 천안의 한 지구대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속 인물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14세 미만의 소년. 이른바 촉법소년이라고 합니다.

 

경찰 쪽은 조심스럽다는 반응입니다. 현재 조사 중인 사건이고, 자세한 내용을 언론에 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찰들은 왜 이렇게 무기력한 걸까요?

 

촉법소년도 문제지만, 경찰 내부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무엇이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도 참고만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