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 우정, 이젠 등 돌린 것인가...

 

지난 4월 7일. 배우이자 가수, 예능인인 이승기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연린 이 결혼식은 여러 모로로 화제를 뿌렸습니다.

 

특히 여론은 이날 참석하지 않은 두 사람에게 주목하고 있습니다.

 

바로, 대선배이자 이승기를 가수의 길로 이끌어준 스승, 이선희와

 

같은 소속사(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13년 간 한솥밥을 먹은 배우, 이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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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식에 유수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일단 유재석과 이수근이 사회를 보고, 가수 이적과 이홍기가 축가를 불렀으며, 

 

1박 2일에서 함께 활약한 강호동, 나영석 PD,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시원·은혁·희철, 래퍼 박재범, 길, 그룹 샤이니 민호, 가수 인순이, 배우 김윤석, 김남길, 한효주, 유연석, 이동휘 등등이 하객으로 참석했습니다.

 

다만, 이승기의 스승인 이선희, 이서진을 비롯해 현재 분쟁 중인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예인은 모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승기와 이선희, 이서진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습니다.

 

그간 각별한 사이로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함께 등장했던 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비단 근거 없는 소문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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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승기는 데뷔 이래 함께 해온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에 있습니다.

 

그는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그동안 음원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권진영 대표 등 임원 4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사기) 혐의로 고소한 상황입니다.

 

그는 현재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나와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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