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저리 꺼져!" 강남초딩들의 친구 사귀는 법? 친구가 전학 오면, 민원24시부터 들어가본다고?

 

요즘 강남의 일부 초등학생들은 남다르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전학 오면 민원 24시에 들어가고, 부동산 사이트에도 들어가 본다고 합니다.

 

---

분명 일부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분명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극성스러운 부모를 따라 일부 강남 초등학생들은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열어 본다고 합니다.

 

자가냐, 전세냐를 구분하기 위함입니다.

 

부동산 사이트도 들어가 아파트 가격을 보고는 얼마가 더 싸다, 비싸다로 등급을 정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부와 사회적 지위를 모두 갖춘 집안의 자녀와 사귀게 하고 싶은 부모가 만든, 삐뚤어진 세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최근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세에 산다며 왕따를 당해 학생 1명이 다른 지역을 이사 간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가 하교 후에 우리 집이 전세냐며 묻는 통에 놀란 부모가 알아보니,

 

학교의 친구들이 전세 사는 친구랑은 엄마가 같이 어울리지 말라고 얘기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엄마들이 자녀 친구들 집 등기부등본을 다 떼보고 같이 놀 친구인지 아닌지 정해줄 정도라고 합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1등급은 빚 없는 자가, 2등급은 빚 지고 산 자가, 3등급은 전세라고 한답니다.

해당 가정은 여유롭지 않은 형편에도 무리해서 강남구로 이사한 상황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아파트의 브랜드도 따지고, 부동산 사이트를 통해 몇 평인지, 얼마인지까지 확인한다고 합니다.

 

---

 

"약 없이는 더이상..." 이봉주, 수술 조차 의미없다는 지경에 이른, 그의 몸상태. 여기에 가족 문

"이정재도, 오영수도 아니라고?" 오징어게임2, 새 주인공은 이 배우? 그런데 넷플릭스는 확인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