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한국을 떠나 하와이에 정착한 이유, 삼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사망 논란

 

최근 2022년 11월.

 

배용준 씨가 운영하던 공식 홈페이지에 돌연 'buy this domain'가 떴습니다.

 

놀란 팬들이 알아본 결과, 기간 내에 도메인 갱신이 이뤄지지 않아 자동적으로 홈페이지가 사라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팬들은 배용준 씨가 사실상 연예계에서 은퇴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사실 그럴 법도 한 것이 최근 배용준 씨와 아내 박수진 씨는 두 자녀와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 가족을 만나고자 잠시 한국을 다녀간 것 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하와이에서 보내고 있다고 소속사 측에서 확인했습니다.

연예계 은퇴도 모자라 사실상 한국을 떠난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다가 배용준 씨 부부는 한국생활을 사실상 접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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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씨의 마지막 활동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란 프로그램이 마지막입니다.

 

배우 주연작으로 치면,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마지막입니다. 

'욘사마'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인 배용준 씨가 배우 생활을 줄이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아마도 자신의 연예기획사 키이스트를 차리면서라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욘사마를 이름값을 토대로 1인 기획사에서 덩치를 키운 키이스트는 한때,  30명 이상의 배우를 영입하고 드라마까지 제작하는 중대형 기획사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후에 2018년 배용준 씨는 키이스트 경영권을 그 유명한 SM엔터테인먼트에게 넘깁니다.

 

이를 계기로 배용준 씨는 연예계 대표 주식부자로 불려지게 됩니다. 

 

 

비단 사업적으로만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1972년 생 배용준 씨는 당시 키이스트 소속의 배우로 활동 중이던, 아이돌 그룹 슈가 출신의 박수진 씨와 사랑에 빠집니다.

 

그녀는 1985년 생으로 배용준 씨는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첫아이 임신 소식을 알리고는 무사히 출산했다는 소식을 언론에 전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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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삼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사망 논란으로 불리는 사건입니다.

 

2016년 당시에도 무척 시끌시끌했었는데, 간단히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결혼 1년 만에 첫아이를 출산한 박수진 씨는 삼성병원 중환자실 중에서도 가장 위독한 아이들이 치료받는 A셀에 첫째 아들과 함께 머물렀다고 합니다.

 

문제는 여러 증언을 통해 박수진 씨와 첫째 아기의 건강상태가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계속 중환자실 중 가장 촌각을 다투는 아이들을 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당시 증언에 따르면, A셀에서는 모유 수유가 원칙적으로 불가했지만, 박수진 씨는 모유수유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위중한 환자인 경우, 면회가 금지되는데, 가족을 비롯해 매니저까지 수시로 병원에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원부터 퇴원까지 모두 A셀에서 머물렀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상태가 호전되면 아래 등급인 D에서 F까지의 순으로 점차 병실을 이전하며 치료를 받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생후 75일된 아기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박수진 씨는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였고, 이후 하와이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간간히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있지만, 여론은 싸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이, 그것도 위중한 아이의 생명을 앗아갔다는 꼬리표가 따라다니고 있다는 평입니다.

 

주변 지인의 전언에 따르면 배용준 씨와 박수진 씨는 본인의 자녀에게도 이런 꼬리표가 따라다닐 것이 걱정되어 하와이로 떠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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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한 방송사를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하와이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주택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가격으로도 수백만달러를 호가했으며, 실제로 산 것이 아니라 매월 2만 달러에 이르는 월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와이키키 동부의 카일라우 지역으로 소개된 이 지역은 미국의 전 대통령 오바바가 크리스마스 휴가 차 매년 들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 덕에 동네의 치안과 기본 인프라 시설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배용준 씨는 당시 렌트비 비싸기로 유명한 와이키키 해변과 인접한 호놀룰루 거리에 카페 '고릴라'란 가게를 오픈해 영업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만, 현재도 운영 중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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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실상 한국생활을 접은 것으로 보이는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근황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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